해운대해수욕장은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해수욕장으로 그 역사는 1910년대인 일제강점기에도 해수욕장으로 존재하였으며 1965년 정식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하여 2025년이 되면 개장 6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120,000㎡의 모래사장면적에 길이가 1,5km가 넘고 폭은 70~90m를 자랑합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조선비치호텔을 비롯하여 300여 개의 편의와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는 동백섬 누리마루와 화려함을 자랑하는 마천루와 마린시티 등의 부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의 개장은 6월초~9월말까지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주의할 점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피서계획을 가지고 있을 때는 먼저 해안에서 바다로 흐르는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이안류가 발생하면 입욕이 통제되며 이안류는 바닷물아래 언덕과 같은 지형의 영향으로 생겨나는 역파도 현상으로 해변으로 밀려들었던 바닷물이 깊이 파인 지형을 통해 썰물처럼 빠져나갈 때 급물살을 만들어 해수욕을 즐기다 이안류에 휩쓸리면 깊은 바다로 끌려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2012년과 2013년은 모두 10여 차례 이상의 이안류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좋은 점
대한민국 최고의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은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는 물론이고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완만하여 안전하며 각종 다양한 오락시설과 부대시설이 많아 해마다 해운대를 방문하는 피서객은 천만명이 넘으며, 이에 발맞추어 각종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어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해수욕장입궁 위치한 부산 아쿠아리움과 함께 해맞이축제, 달맞이 온천축제와 바다축제 등이 열립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양질의 모래로도 유명합니다. 모래와 조개껍질이 풍화작용을 거쳐 까칠까칠하며 깨끗하여 몸에 묻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해운대 모래축제를 통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합니다. 또 해운대는 2005년부터 조선호텔에서 시작하여 한국콘도에 이르는 1,6km의 해수욕장 전구간의 달맞이 길일대에 멋진 조명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교통 및 주차
부산하면 교통체증으로 유명하며 특히나 주말과 피서철에는 한계를 넘어서는 정체현상이 자주 발생하며 이는 해수욕장으로 연결하는 도로가 두 개, 즉 해운대로와 해운대 해변로라는 이유도 있으며 해운대 해변로의 차량정체가 더욱 심한 상황입니다. 주변의 무료주차장은 아예 없으며, 공영주차장으로 해운대광장공영주차장과 동백공영주차장, 동백공원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대수가 매우 적으며 더군다나 피서철에는 해운대공영주차장은 운영하지 않으며, 사설주차장도 만차인 것은 마찬가지 상황이라서 차라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한 방법이며, 대중교통은 지하철은 2호선 해운대역 3번과 5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며, 해변서쪽을 원한다면 동백역 1번 출구를 이용하는 것이 더 가깝게 갈 수 있는 방법이며, 노선버스는 1003번과 139번, 307번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