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이 요구하는 해산물
우리 인류는 생존을 시작하면서부터 무엇인가를 자연 속에서 구하여 먹음으로 생명을 이어 올 수 있었습니다. 과학과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제는 생존을 위한 먹이활동이 아니라 삶 속의 즐거움의 영역이 된 음식문화 속에 여러 가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보물 같은 먹거리인 해산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산물이라고 하면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생선과 조개류를 포함한 음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해양 생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조개종류를 살펴보면 이것은 뼈가 없는 연체동물로써 조개와 굴과 홍합과로 이루어진 돌처럼 딱딱한 껍질 속에 존재하는 생물과 문어와 오징어나 낙지등의 두족류와 새우와 게와 랍스터로 대표되는 갑각류와 해삼이나 멍게류의 에키노델룸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바다표범이나 고래나 돌고래와 같은 해양의 포유류도 인류는 먹이로 사용하여 왔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는 지양되고 있는 일들입니다.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점은 해조류나 미세조류 속의 해초류가 아시아를 시작으로 이제는 전 세계 사람들의 먹거리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지구촌이라는 말을 실감하며 전 세계 일일생활권으로 발전하는 모습 속에서 이러한 먹거리도 국경을 초월하여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현상을 우리는 현실고 보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건강한 해산물의 역사
해산물의 역사는 우리들이 예상하는 바와 같이 인류의 역사와 거의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6만 5천 년 전에 호모 사피엔스(현대인의 조상)가 해양 생물을 먹이로 수확했다는 것을 남아프리카 피너클 포인트에 위치한 바다동굴 속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 인류는 구석기시대부터 각종 해산물을 수확하고 가공하며 이용하였으며 호모 사피엔스와 같은 시기에 살았으나 멸종된 네안데르탈인도 지중해 연안의 유적을 통해 보면 해산물을 먹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시아 태생의 현대인간과 같은 천원인의 뼈나 유골을 통해 같은 원소를 분석해 본 결과로 그들은 생활 속에서 일정하게 민물고기를 먹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발견되는 조개껍데기나 물고기의 뼈나 동굴 속의 벽화를 통해서 이러한 해산물이 인류가 생존을 이어가는데 중요한 영양소였으며 그 소비했던 양도 또한 많았음을 보여 줍니다. 이때는 일반적으로 모두가 수렵채집 생활이 기본이었고 항상 필요한 것을 찾아서 계속 이동을 하며 삶을 유지해 나갔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177년에서 180년 사이에 이미 바다낚시에 대한 기록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원전 3세기 후반의 비석에는 물고기 가격 리스트도 나타나게 됩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또한 생선을 자연에서 얻는 슈퍼푸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해산물을 먹어줌으로써 임신 중이거나 소아기 초기에 신경발달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상동맥성 심장병 예방을 역시 말하고 있습니다.
생선의 가공과 어류보존
신선한 생선은 그만큼 부패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신속하게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짧은 시간만 보관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생선은 얼음 조각이나 냉장 박스에 담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생선은 바다와 가까운 곳에서 보통은 구할 수 있었지만 냉장 기차나 트럭으로의 교통이 발달하면서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내륙지방의 사람들도 신선한 생선을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선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이 고안되었으며 최고로 오래된 방법이면서 현재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물고기를 말려서 보관하는 것과 소금을 뿌려서 보관하는 두 가지 방법이며 연어나 참치나 청어등은 고기를 요리하는 과정을 거친 뒤에 통조림으로 진공 포장하여 유통합니다. 교통과 유통 시스템의 발달로 이와 같이 해산물은 전 세계적으로 고르게 소비되고 있으며 해산물은 동물성 단백질의 14~16%를 담당하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해산물을 가지고 단백질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60년 이후로 세계 해산물을 먹는 양이 1인 기준으로 1년간에 20kg을 넘어서서 2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은 한 사람당 78.5kg이나 먹고 있으며 그다음이 노르웨이로 66.6kg을 소비하며 다음이 포르투갈로 61.5kg으로 많이 소비하는 국가들입니다. 영국의 식품기준국은 매주 최소 2가지의 해산물을 권장하고 있으며 영국에는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해산물이 존재합니다. 고등어나 청어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며 이는 우리 몸에 각 세포에 포진해 있으며 뇌 기능을 돕고 그 외에도 생물학적으로도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그 외에도 신선한 참치나 연어나 송어에 이르기까지 기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생선들은 관상동맥성 심장병 예방에도 좋으며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등 우리 몸에 건강을 유지함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해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는 무려 33,000종이 넘는 많은 물고기와 이보다 더 많은 해양 무척추동물도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다를 잘 보존해야 하며 미래의 식량을 이 해산물을 통하여 얻을 수 있으며 또 생선의 육질과 뼈를 가공하여 또 다른 단백질 공급원으로도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FDA도 균형 잡힌 식생활의 일환으로 생선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해산물을 잘 보존하고 해양오염이나 남획을 막고 생태계를 잘 보전하여 미래 식량보고인 바다를 잘 관리하는 것은 우리 인류의 공통과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