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과 뇌 어디가 더 중요한가
우리의 몸에서 제일 소중한 곳은 어디일까요? 그것은 개인의 생각과 처한 위치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순환의 구조를 생각할 때 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장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제2의 뇌라고도 불리는 중요기관이며 우리는 장을 기초로 생명을 유지하는 존재입니다. 지금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들에게는 건강하게 그 기간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뇌보다도 장의 기능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장의 기능을 뇌보다도 우선하는 장뇌력이라는 말로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장뇌력의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이 좋아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서 장속을 잘 청소하는 디톡스의 환경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장의 기능을 좋게 하면 결과적으로는 뇌의 기능까지 좋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장의 기능을 좋아지게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먹는 행위이며, 어떠한 음식을 먹느냐가 매우 중요하게 됩니다. 뇌의 기능에서 벗어나서 우리 몸의 가장 깊은 근본적인 기능을 회복하는 지혜야 말로 건강한 100세 삶의 기본입니다. 우리의 몸을 정확히 이해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점이 되는 것이며 먹는 행위는 우리의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행위입니다.
장의 소중하고 중요한 역할
장을 깨끗이 비우고 뱃속을 안정시키려면 식물의 당질을 얼마나 잘 섭취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장의 활동을 잃어버리면 결과적으로는 활력자체를 잃게 되고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생활과 가공식품 위주의 먹거리에 길들여진 우리의 뱃속은 장의 불안을 키우고 정신적인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단계로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을 편안하게 유지하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식물은 자기 스스로 에너지를 얻는 반면에 동물은 스스로 에너지를 얻을수 없는 구조입니다. 즉 식물이 만들어낸 에너지 원을 취하여 생존하고 활력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식물을 먹는데도 그 방법과 선택에 대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식물은 가능하다면 자연 그 상태로 먹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900만 년이 넘는 진화과정에서 가공되고 조리된 식품을 섭취하기 시작한 것은 정말로 최근의 일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식물도 그 생장과정에서 고유의 떫은 맛이나 인간이 그대로 섭취할 수 없는 독을 지니고 있거나 때로는 발효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지식은 기본입니다. 식물의 영양소만 생각하고 섭취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것을 먹었을 때 우리 몸이 소화시키는 과정까지 살펴 지혜롭게 식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관처럼 연결된 입에서부터 장에 이르는 소화기관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그 영양분을 취함과 동시에 각종 세균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므로 우리 인체는 백혈구를 통해 이 세균을 잡아내기 위해 장은 또 다른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장 청소는 건강의 시작
음식은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처리하는가가 우리의 건강에는 더욱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성 식사보다도 동물성 식사를 할때는 한층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물성 식사에는 소화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만큼 장이 소화 활동을 하는데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담이 쌓여서 소화 흡수 배설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우리의 장에는 불필요한 쓰레기가 쌓이게 되며 이로 인하여 건강상의 문제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근본적이고도 깔끔한 방법은 우리들이 많이 들어본 금식을 실행하는 것이다. 금식의 방법으로도 여러 가지가 존재할 수 있지만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밤 8시 이후에는 음식물의 섭취를 금하고 다음날 정오까지 금식을 하는 16시간 공복유지 금식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불과 100여 년 전의 사람들 까지도 이른 저녁식사를 끝내고 어둠이 내리면 잠자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할 일도 어두워서 할 수 있는 일도 없었으므로 자연히 다음날 해가 솟아오를 때까지 자연스럽게 우리의 인체는 장과 함께 충분히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지만 현대인들은 각종 현대문명의 혜택 속에 밤에도 밝은 빛 속에 늦은 밤까지 온갖 음식의 유혹에 잠의 부족은 물론이거니와 장의 휴식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이 건강을 위협하는 한 요인이 되었음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이 16시간의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되며 또 아침식사 대용으로 생야채식을 권장합니다. 사과와 함께 당근, 양배추를 함께 씹어먹는 아침대용 식사를 추천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3개월 정도 꾸준히 실행하면 놀라운 효과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 하나 추천 방법은 직접적인 장 마사지입니다. 엄마손은 약손처럼 장을 시계방향으로 주무르는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소장에 큰 효과가 있으며 바닥에 누워 왼쪽 옆구리 앞쪽 배를 천천히 주물러 주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높아지면 각종 대사질환은 물론이고 감기나 알레르기와 같은 생활질병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