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오염
피를 알기 전에 먼저 우리의 몸은 마음과 연결되어 있고 마음을 다스리면 몸도 다스릴 수 있다는 기본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자 한다면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그러한 습관이 필요합니다. 만 가지 병의 원인은 피의 오염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지나치면 즉 과로 과식등 기본에서 벗어나는 생활습관에서 스트레스가 생기면 우리의 몸은 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교감신경이 긴장되고 호르몬이 과다분비 되는 등의 현상으로 혈관은 수축하며 그 압력은 올라가게 된다. 피의 오염이 만병의 근본적인 원인이 됩니다. 과로나 과식이나 무리한 생활방식은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적혈구나 혈소판등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발생시켜 결과적으로 남아도는 영양분으로 이로 인해 생겨나는 불필요한 산물과 함께 결과적으로 피를 혼탁하고 끈적이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혈액은 혈관을 타고 순환할 때 속도가 느려지고 혈관의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현상이 생기며 더 나아가 혈관벽에 붙어버리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 고지혈증이 되고 이것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면 동맥경화로 이어지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혈액순환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힘이 필요하며 그것이 결국 고혈압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치료를 하려면 이와 같이 발생경로를 알고 역으로 추적 치료를 한다면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입니다.
맑은 피 건강의 시작
혼탁한 피는 대사과정에서 문제가 쉽게 생길 수 있으며 대사기관중에서도 중요한 췌장과 같은 기관이 과로로 지치게 되면 당분과 같은 남아도는 영양분으로 체외로 배출을 시켜주어야 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발전하면 당뇨로 진행이 됩니다. 이러한 끈적한 혈액이 심장입구에 쌓이게 되면 이것이 협심증, 심근경색이며 뇌에서 혈관을 막아 문제가 생기면 뇌경색이 됩니다. 혈액 속에 기름이 과다하게 많아지면 지방간으로 발전하며, 관절의 마디를 막으면 관절 류머티즘이나 다발성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이나 어깨결림 허리통증등도 피가 탁해져서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므로 생기는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부터 피가 잘 흐르면 통증이 없고 피가 잘 흐르지 못하는데서 통증은 생겨난다고 했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면 세포마다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이고인해 영양분의 공급도 부족해지는 것입니다. 수족냉증과 손발 저림의 원인도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신체에 어느 부위라도 냉증이 나타난다면 이는 혈액순환이 원인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는 야채를 생으로 먹는 생채식과 절식으로 대부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난치병이라고 생각하는 아토피 피부질환 알레르기 피부건선이나 습진 등도 혈액이 탁해졌기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이러한 질환에도 3개월 정도의 야채식으로 증상의 호전으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전신의 혈액순환에 어떠한 장애가 생기면 온갖 질병이 우리들 몸에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부분의 증상이 나타날 때 생채식이나 절제된 식사로 수술이나 약물치료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태초 자연치유의 능력이 있는 까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나친 현대화로 이러한 것을 망각하고 국소적인 치료의 덫에 익숙해 있는 것입니다.
건강의 회복은 마음의 변화로
단순히 증세의 치료만으로는 건강의 회복을 기대함에 한계가 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함께 해야만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의 전통 한의학으로 치료하는 방식이 질병의 근본치료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어떠한 병적인 증세가 나타났다고 할 때 그 증세 자체가 병은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원인을 찾아서 근본치료가 병행되면 그 증세는 말끔히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마음의 변화는 곧 몸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기쁠 때와 슬플 때, 또는 화가 날 때 어떠한 스스로의 감정 상태가 되는지를 그동안 삶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감정의 변화 즉 마음의 변화를 우리들 몸에 나타나는 질병을 치료하는데도 접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좀 더 전문적인 용어로 표현한다면 심신의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20세기 이후로 이러한 마음의 치유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심신의학의 중요성은 더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신기한 것이어서 다른 생물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치료된다고 믿는 마음이 강하면 우리의 뇌에서는 엔드로 핀이 발생되어 실제로 이러한 치료효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맑은 피로 건강을 유지하려면 평소 식습관을 잘 관리하고 더하여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한 현대인의 건강상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