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은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인가
예전부터 팥 고유의 붉은 색으로 우리의 일상속 액운과 잡귀를 잡아 준다고 하여 동짓날에는 팥죽을 즐겨 먹어 왔습니다. 또한 우리들이 소금으로 각종 않좋은 기운을 막아준다는 뜻에서 성별을 하는 것과 같이 팥 또한 알갱이를 뿌려서 집안에 그러한 기운을 막아내는 풍습이 있었으며 특히나 새로 이사를 하는 경우에 많이 행해지며 결혼을 앞두고 함을 받는 때에 팥 시루를 올려두는 것이나 각종 생활속의 전염병이 유행할 때에도 그 질병의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서 우물에 팥를 넣는 것과 같은 관습이 현대 까지도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팥은 밥에 함께 넣어 밥을 지으면 대보름에 먹는 다른 네가지 곡식과 만나면 아주 맛도 좋은 전통 음식으로 재 탄생하며 우리 몸에도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팥이 우리몸에 주는 효능
첫째로 팥은 우리 몸의 혈관건강을 좋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나이를 먹을수록 팥을 가까이 한다면 장수의 필수 아이템 하나를 손쉽게 확보하는 것이 됩니다.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우리 혈액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어 주는 효능이 있어서 자연히 고지혈증이나 고혈압등 나이가 들어가면서 쉽게 생기는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몸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서 결과적을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여 불필요하게 혈압을 높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팥은 우리몸의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좋은데 이는 팥에 들어있는 비타민 B1의 양이 많아서 곡물중에서도 으뜸이며 여기에서 비타민 B1은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를 해주고 피로물질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놀라운 효능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비타민 B1은 수면장애나 기억력이 줄어드는 것도 막고 신경쇠약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팥에는 항암에 효과적인 사포닌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암 예방에도 좋은 식재료이며 이밖에도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등 항산화 성분도 많이 들어 있어서 암세포의 증식이나 발생자체를 억제하는 요능이 있으며 수용성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서 대장과 연관된 대장암의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팥은 건강에 보석과 같은 존재
팥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우리몸의 노화의 한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결과적으로 노화를 늧추는 효과적인 식품이 되는 것입니다. 노화와 관련해서는 팥자체에 거품을 만들어내는 사포닌 성분으로 인해 피부속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어서 팥을 삶은 물로 세수를 하게되면 피부의 촉촉한 보습을 유지하면서 항노화의 효능도 보게 됩니다. 팥을 적소두라고 부르는 한의학에서는 팥자체가 약재로 사용되는 보석과 같은 존재로 이는 소변을 잘 나오게 도와주고 해독작용이 있으며 심지어는 고름을 배출하는 효능까지 있습니다. 팥에서 나온 물 자체도 지방간이나 간 해독작용에도 좋으며 또한 열이나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도 효능이 좋으며 이는 해독효과로 이어지며 사포닌과 칼륨이 간에 껴있는 지방을 제거해 주는 아주 좋은 효능과 함께 독소를 체외로 배출해 주는 것입니다.